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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창문형 에어컨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설치비와 특별한 시공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어 점점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기 전 필수로 알아야 하는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과 추천 이유,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별 끝장비교를 준비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단점
1. 소음
창문형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실외기가 내장되어 있어 소음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전 세대의 창문형 에어컨들은 55~60 데시벨 사이의 소음이 났습니다. 이 정도면 조용한 사무실에서 나는 소음정도로 사람에 따라 거슬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2023년에 등장한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40~45 데시벨 정도로 소음을 상당히 낮추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조용한 도서관 정도의 수준입니다. 물론 벽걸이, 스탠드형 에어컨은 소음이 40 데시벨 미만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소음은 여전히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 창문 활용
창문형 에어컨은 말 그대로 창문 안쪽 틀에 설치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창문을 여닫는데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형 에어컨이 실내로 돌출되어 미관상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세련된 디자인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비오는 날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는 대신 에어컨 뒤쪽, 그러니까 창문 바깥쪽으로 따뜻한 바람이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바깥 창문을 열어두어야 하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창문을 열고 작동하는 것이 걱정될 수 있습니다. 물론 구조상 비를 맞아도 전혀 상관이 없도록 제작되었습니다.
4. 설치 문제
창문형 에어컨은 기본 적으로 개인이 직접 설치해야 합니다. 에어컨에 따라 다르지만 무게가 20kg가량 나가기 때문에 혼자서 설치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창문형 에어컨의 전체 설치 과정은 간단한 편입니다. 브래킷을 창문에 고정하고 브래킷에 에어컨을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혼자서 하기보단 도와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창문형 에어컨 추천 이유
설치비용, 철거비용 X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하나로 합쳐져 있습니다. 따라서 설치기사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가로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고 해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설치를 위해 집에 손상을 주지 않고 설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 스탠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경우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15만 원까지 설치비용이 발생합니다.
집 손상 X 어디나 설치 가능
창문형 에어컨은 창틀의 보통 규격인 2.5cm만 넘는 경우가 아니면 어떤 창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방충망이나 방범창이 있어도 설치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아예 에어컨 실외기 설치를 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전월세 등의 이유로 타공을 할 수 없는 집에도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냉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에어컨이 닿지 않는 아이방, 작은방, 공부방 등에 창문형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별 비교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윈도핏'
냉방면적 19㎡, 에너지효율 1등급, 냉방능력 2.6kW, 최저 소음 시 32 데시벨. 무풍 냉방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무풍모드 사용 시 최대 냉방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74% 절감할 수 있습니다.
LG 창문형 에어컨 '오브제컬렉션 엣지'
냉방면적 19.4㎡, 에너지효율 1등급, 냉방능력 2.36kW, 최저 소음 시 34 데시벨을 기록합니다. 오브제컬렉션의 경우 대장균 등을 차단할 수 있는 항균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풍량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가 새지 않는 마감과 뛰어난 제습 효과로 장마철에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냉방면적 19.4㎡, 에너지효율 1등급, 냉방능력 2.7kW, 최저 소음 시 46 데시벨을 기록합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냉방능력이 막강해 빠르게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동시에 소음 또한 발생하는 편입니다. LED 살균 기술과 좌우 와이드 냉방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는 앞서 소개한 삼성·LG와 같은 대기업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국내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을 확보한 1위 업체입니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자체 수집 데이터로 다른 대기업과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2023년 신제품인 파세코의 ‘미니 프리미엄’ 제품은 냉방면적 14.6㎡, 에너지효율 1등급, 냉방능력 1.8kW, 최저 소음 시 34.2dB의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높이가 낮은 창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최소 73cm 크기의 창에도 설치가 가능해 기존의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한 분들이 주목할 만합니다. 그 밖에도 나무창틀, 알루미늄 창틀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신일전자는 냉방면적 26.4㎡에 달하는 창문형 에어컨을, 한일전기와 쿠쿠, 위닉스도 창문형 에어컨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꼼꼼한 비교를 통해 모두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창문형 에어컨 사용하시며 전기세가 걱정되시나요? 올여름 전기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전기세 캐시백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2023.06.25 - [유용한 정보] - 한전 에너지 캐시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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